코링크드 위클리

코링크드 위클리 — 2026년 9월 14일호

2026년 9월 14일

9명에게 발송

🔥 이번 주 핵심 이슈

KB금융 세대교체, 금융권 인사 지각변동 예고

KB금융지주가 양종희 현 회장 연임 대신 이재근 글로벌·WM·SME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하면서 연말 5대 금융그룹 인사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이재근 후보는 첫 출근길에서 "AI 시대 앞으로 3~5년간 금융그룹의 명운이 달린 시기"라며 글로벌 확장과 새로운 표준 수립을 강조했습니다.

  • 세대교체 기준: "나이가 아닌 신속·공감·헌신"
  • 금융당국의 '3연임 제한규제' 논의에도 영향 전망
  • 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선언

미중 갈등 속 한국의 베트남 우회 수출 급증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미중 디커플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베트남 등 아세안 생산망을 활용한 우회 수출을 7.4%P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베트남 수출 부가가치의 미국 귀착 비율이 11.1%에서 18.5%로 상승했으며, 반도체 분야는 21.0%로 두 배 증가했습니다.

🏛️ 정부/공관 주요 발표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주요 발언

  • 금융투자소득세: "시장 여건이 충분히 안정된 이후 검토"
  • 가상자산 과세 기준: 연내 공표 예정
  • 비거주자 투기 논란: "비거주만으로 투기 단정 안 돼"
  • 적극 재정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 '성장 선순환' 강조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서명 초읽기

김정관 장관은 이르면 18일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MOU 서명이 진행될 것이라 밝히며, "연간 200억 달러 투자 목표가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협상단은 '상업적 합리성' 확보를 위해 막판 조율 중입니다.

LNG 용량시장 연내 재개설

정부가 2년 만에 LNG 용량시장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원전 1기급 규모의 시장 개설과 함께 탄소 저감을 위한 히트펌프 도입 의무화도 검토 중입니다.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중기 103조원 금융 지원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기관과 전 금융업권이 추석 연휴 기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총 103조원 규모의 대출·보증을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한국 기업 글로벌 동향

현대차 '포레스트런', 아프리카에 나무 10만 그루 기부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ESG 활동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 나무 10만 그루를 기부하는 '포레스트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저축은행 고객 1000만 돌파, 그러나 질적 성장은 '빨간불'

  • 이용 고객 사상 첫 1000만명 돌파
  • 1인당 수신액 4년 새 30% 감소
  • 본업(대출) 수익 부진, 투자수익 의존도 심화
  • 양적 성장 vs 질적 성장 괴리 우려

🤖 AI & 테크 산업 동향

금융권 AI 전환 가속화

이재근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가 "AI 시대 3~5년이 금융그룹 명운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금융권의 AI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AI 활용 배당주 투자, 검증 없이는 '착시' 위험

AI를 활용한 배당주 선별이 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AI 추천을 맹신하지 말고 꼼꼼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은행 예금 금리 하락과 시장 변동성 확대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AI 도구의 한계를 인지해야 합니다.

🌏 SEA 한인 비즈니스

베트남, 한국 기업의 핵심 우회 수출 거점으로 부상

한국은행의 '글로벌 공급망 분절 속 재편'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관세 갈등이 심화되면서 베트남이 한국 기업의 대미·대중 수출 우회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대베트남 수출의 미국 귀착 부가가치: 11.1% → 18.5%
  • 반도체 분야 연결 비율: 21.0%로 두 배 증가
  • 아세안 생산망 활용 전략 확대

다만 한국은행은 "원산지 규제가 강화될 경우 한국도 유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동남아 우회 수출에 따른 리스크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에디터 인사이트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해외 한인 전문가에게 기회인가

이번 주 가장 주목할 변화는 '베트남 우회 수출 급증'입니다. 미중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를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는 흐름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분야의 베트남 경유 미국 귀착 비율이 두 배로 뛰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동남아 주재 한인 전문가들에게는 두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습니다. 첫째, 한국 본사의 현지 생산·물류 거점 확대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입니다. 둘째, 미국의 원산지 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비한 컴플라이언스 역량 확보입니다.

KB금융의 세대교체 역시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이재근 후보가 '글로벌 확장'을 첫 번째 화두로 꺼낸 만큼, 해외 금융 인력에 대한 수요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AI 시대 3~5년을 '명운의 시기'로 규정한 점도 디지털 금융 전문가들에게 시사점을 줍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 103조원 지원책이 발표되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 가족 사업을 지원하거나 송금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관련 금융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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